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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고 살아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역삼] 파스타, 화덕 피자 맛집 지아니스 나폴리

by oreo-oreo 2020. 1. 23.

저의 리스트에는 한달에 한번씩 가고싶은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역삼 지아니스 나폴리를 소개합니다.

제가 화덕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이곳저곳에 가봤지만 거리, 가성비, 맛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제 기준 최고의 집으로 꼽는 곳입니다.

원래 LG 아트센터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했는데 작년 여름부터 그 옆옆 건물 지하로 가게를 이전하였습니다.

예전 장소는 좌석이 몇 개 없고 워낙 협소해 방문할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 

가게 이전 후에는 예전만큼 심한 웨이팅은 없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첫 장입니다.

샐러드 페이지입니다. 

저는 항상 파스타와 피자만 주문해봐서 이 페이지에서는 먹어본 메뉴가 없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 제가 꼭 시키는 메뉴가 맨 위에 있습니다.

감베리 크레마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감베리 크레마에 밀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라자냐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많은 인원이 가봤을때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스테이크 메뉴가 있는 페이지입니다.

피자는 여러가지 종류를 먹어보았는데 화덕피자라 어느 종류를 시키셔도 다 맛있습니다.

위에 올려져있는 토핑 위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마르게리따와 디아볼라를 먹어본 것 같습니다.

디아볼라는 그렇게 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프로슈토 루꼴라, 콰트로 풍기, 콰트로 스타지오네를 먹어봤었습니다.

프로슈토 루꼴라는 햄과 루꼴라의 조화가 굉장히 좋았고

콰트로 풍기는 제가 트러플 오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인지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콰트로 스타지오네는 4가지 맛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 맛을 맛볼 수 있어서 

이 피자를 제일 많이 시켜본 것 같습니다.

이 조각 중에서는 전 버섯&이태리생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음료 메뉴입니다.

맥주를 주문한 기억이 있는데 메뉴판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와인 리스트입니다.

와인리스트 두번째 장입니다.

주문이 끝나면 식전빵을 주십니다.

식전빵은 화덕에서 구워서인지 아주 쫄깃하고 짭짤한 맛의 빵입니다.

옆에 함께 내어주신 소금, 페페론치노가 들어있는 오일에 찍어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콰트로 스타지오네를 주문했습니다.

화덕피자의 쫄깃함이 잘 살아있는 피자입니다.

빵만 먹어도 너무 맛있을텐데 토핑도 충실해 더욱 맛있습니다.

저 4조각 중에 버섯, 햄이 들어있는 조각이 가장 맛있었는데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있어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엄청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새우와 각종 버섯, 지아니 셰프의 특별한 크림소스로 모짜렐라 듬뿍 화덕에 구운 파스타로 메뉴판에 소개되어 있는 감베리 크레마 파스타입니다.

감베리 크레마는 뜨거운 팬에 담겨져 나오는데 뜨거울 때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면의 종류가 다양해 여러가지 식감을 맛 볼 수 있고 크림 소스에 약간의 매콤함을 첨가해 느끼한 크림 소스를 잘 드시지 못하는 분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오면 한 번도 음식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빈 접시 인증샷으로 포스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맛있는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 드리는 집입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00 - 22:00이며, 예약 가능합니다.

02-56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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