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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고 살아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판교] 투뿔등심 (아브뉴프랑 판교점)

by oreo-oreo 2020. 1. 12.

 

점심으로 판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투뿔등심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와있는 곳만 찍었는데요,
저희 테이블에서는 한우 육회 1개, 투뿔 숙성 등심, 투뿔 숙성 안심 각각 2인분을 시켰습니다.

 

기본찬과 육회입니다. 
기본찬은 깔끔하고 육회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메인 메뉴가 나오고 나서부터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사진은 아마 이후에 추가시킨 등심1인분, 안심1인분인것 같습니다.)

 


1. 고기의 질은 좋지만 개인의 취향으로는 글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두꺼운 스테이크 같은 소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고기들은 꽤 두꺼워서 기대한 소고기의 맛과 좀 달랐습니다. 
(여기까진 개인의 의견입니다.)


2. 가격이 꽤 높았는데 고기는 직접 구워야 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가게들은 고기를 구워줘서 
여기도 그런 서비스를 기대했었는데, 직접 구워먹어야 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인지라 다들 이 부분에서 좀 불만들이 있었습니다.

 

3. 늦은 서비스 그리고 직원 부르기가 어려웠습니다.

판교점은 테이블에 벨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단체로 룸에 앉은지라 직원을 부르기가 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날 손님이 많았는지 어땠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등심 안심 2인분 시킬 때 함께 시킨 버섯모둠은
4인분을 먹고 추가로 1인분씩을 시킬 때까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버섯모둠은 취소해야만 했습니다.

 

총평 : 가격대는 있지만 서비스와 개인의 입맛을 고려할 때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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