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 요즘 곳곳에서 난리 아닌 난리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보다 어렵다며 마스크 피켓팅이란 얘기도 나오고 오프라인에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도 마스크 준비 수량이 적어 구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들도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팔지 않는데 잘못된 소식을 듣고 약국으로 헛걸음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정보 습득이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께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결국 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하여 몇가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마스크 수출 전면 중지
- 공적 의무비율 50%에서 80%로 확대
- 1인당 1주 2매로 구매 제한
- 약국의 확인시스템을 통해 중복구매 불가능
-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할 수 있는 요일제(5부제) 시행
여기서 중요한 것은 3,4,5번인데 보기 쉽게 정리해 놓은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만 20세인 2000년생인 A군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0이므로 금요일과 모두 구매가 가능한 주말 중 총 주 2회(갯수는 1주 1인당 2개)마스크 구입이 가능합니다. 금요일에 제한 수량인 2개를 모두 샀으면 주말에 구매할 수 없습니다.
약국에서는 당장 내일인 6일부터 신분증을 제시해야 구매가 가능하고 6~8일은 경과기간으로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9일부터는 1인당 주당 2매로 제한되니 6~8일 수량이 있다면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체국과 농협에서는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 1인 1매, 시스템 이후에는 1주 2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번주에 2개를 구매하지 못했다고 하여 잔여 수량이 이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구입하실 때는 공인신분증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을 약국, 우체국, 농협에 제시하셔야 합니다. 미성년자는 본인 혼자 방문할 경우 여권이나 학생증,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부모(법정대리인)와 함께 방문하면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한 경우 마스크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내놓은 방안에 따르면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정해진 곳에서 중복판매를 금하면 지금보다는 모두가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마스크 때문에 마스크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난리인데요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어서 더 이상 마스크를 구매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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