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입장 언제부터, 예매방법

프로야구 관중입장 언제부터 가능할까? (업데이트 사항 올립니다. 아래 각 구단별 예매날짜 있습니다.)

티켓 예매 방법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로야구 관중입장 날짜와 예매방법에 대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프로야구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야구 개막도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빠르면 7월 3일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프로야구 관중입장 수칙과 예매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결정에 따라 2020시즌 프로야구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환자의 수가 조금씩 줄어듦에 따라 추이를 지켜보며 구장 수용 규모의 30%의 관중을 입장시키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매뉴얼에 따라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관중 입장 허용 시 KBO에서 발표한 세부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중 입장 초기는 현재 수용 규모의 30%의 관중을 입장시키고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입장률을 40%, 50%까지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KBO는 일주일이나 열흘 간격으로 관중 입장 비율을 높일 계획이지만 올 시즌은 최대한 50%를 넘기지 않으려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초기 입장객 숫자는 정부와 더 논의를 거친 후 구체적으로 발표된다고 합니다. 

초기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30%라면, 잠실야구장 기준으로 총 6000명의 인원이 입장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6000명이라니 상당히 피터지는 일명 피켓팅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관중 입장을 허용함에 따라 각 구단들이 속속 관중을 맞이할 채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관중은 앞 뒤와 양 옆으로 띄어 앉는 '거리두기 좌석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발표된 매뉴얼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자 고열 증상자는 야구장 입장이 제재됩니다. 또한 경기 중 수시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며, 응원 자제 및 음식물 섭취 이벤트는 금지되며 선수 사인과 하이파이브 행사는 모두 자제됩니다. 

자유석과 키즈존, 놀이시설 등의 구역은 운영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흡연실 또한 이용이 금지되며 이를 미루어 볼 때 SK 인천문학경기장의 바베큐존 등의 이용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입장시 경기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이 측정되며 여기서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를 하셨더라도 마스크를 미착용하시거나 당일 이상 증상 때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관람객 정보 확인 등을 이유로 모든 티켓의 구매는 온라인으로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때문에 야구장 근처에서 암표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행위 모두 적발될 위험이 높게 되었고 암표를 구매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는 오는 7월 26일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야구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10%만 입장이라니 이번 예매 정말 피터지는 피켓팅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예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에 프로야구 예매를 입력한 후 2020 프로야구 예매를 선택해줍니다. 

그럼 각 구단별 예매 방법이 나옵니다. 기아, KT, LG, NC, 삼성, 한화 등 6개 구단은 티켓링크에서 SK, 키움, 두산의 3개 구단은 인터파크에서 롯데는 롯데 티켓예매 시스템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엘지트윈스 옆에 있는 티켓안내 링크를 눌렀습니다. 각 구역의 좌석 가격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주중과 주말마다 가격이 다르고 회원 자격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실 야구장의 좌석 배치는 위 그림과 같습니다.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의 인천문학경기장 좌석 배치도입니다. 안타깝게도 인기 좌석 중 하나인 이마트 바비큐존과 BBQ존은 이번 시즌 내에 이용이 어려울 듯 합니다. 

엘지트윈스 옆에 있는 티켓링크를 눌러 보았습니다. 현재는 예매 가능한 경기가 없다는 화면이 뜹니다. 이제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 이 화면을 통해서 예매를 할 수 있을 텐데요, 얼른 관중 입장이 허용되어 이 화면에서 예매할 수 있길 바랍니다.

7월 26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고 위에서 말씀 드렸었죠? 그럼 티켓 오픈 날짜는 언제인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KT vs NC><KT vs SK>

티켓 예매를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경기는 현재 7위에 랭크되어 있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입니다. 7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7월 25일 오후 1시에 예매가 오픈됩니다. 이 경기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KT와 NC의 26일 경기 후에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KT위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를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3연전의 티켓 오픈 시각은 7월 30일, 7월 31일, 8월 1일 오후 1시입니다. 이 경기도 티켓링크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산 vs LG>

한지붕 두가족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7월 26일 경기도 25일 예매가 오픈됩니다. 잠실구장은 총 2400석이 개방되며 익사이팅존을 제외한 좌석이 예매 가능합니다. 올해 가입한 베어스클럽회원은 25일 오전 10시에, 일반 관중은 25일 11시에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처는 티켓링크입니다.

<키움 vs 롯데>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구장의 경기도 25일 오전 11시에 예매가 오픈됩니다. 이 경기도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삼성 vs 한화><삼성 vs 키움>

대구 삼성라이언즈파크에서 7월 28일부터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예매는 7월 26일 오후 2시에 오픈됩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삼성과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티켓은 7월 29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에서 오픈됩니다. 

<NCvs 두산>

다음은 1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 경기장의 티켓 예매 일정입니다. NC다이노스는 두산베어스와 7월 31일부터 3연전을 갖게 되는데요 이 3연전 티켓 오픈 시각은 7월 30일 오전 11시부터입니다. KT위즈와 다르게 7월 30일에만 예매 기회가 있으니 놓치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예매처는 티켓 링크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광주 KIA 경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중이 유지되며 대전 한화 경기도 26일까지 고강도 거리두기를 진행하므로 아직 예매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개방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